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 때도 누가 부른 게 아니다. 그래서 최규하 대통령 장례 때 썼던 자료들 다 갖고 무조건 서울역에 갔다. 최규하 대통령 장례 땐 어쩔 수 없이 둘렀는데,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안 했다. - 보이스,한국장례식,전직대통령,장례식장,염장이,상주,대통령 염장이
‘대통령 염장이 ’ 유재철 대한민국 장례문화원 대표는 30년 넘게 장의사 일을 해 왔다. 최규하·전두환·노태우·노무현·김대중·김영삼 등 전직 대통령 6명이 그의 손을 거쳐 세상을 떠났다. 일붕·법정·자승 스님 등 불교계 큰스님들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이맹희 전 CJ그룹 명예회장 등 여러 재벌 총수의 마지막 길도 배웅했다.이번 인터뷰 하편에서 유 대표는 우선 한국 장례문화 전반의 문제점을 짚었다. 유 대표는 “외국과 비교해 한국 장례식에 유독 ‘이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화재로 사망한 자승 스님 염에 참여했던 그는 상태가 온전치 못한 시신을 염하는 방법과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유 대표는 그가 전직 대통령들의 마지막 길을 도맡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말했다. ‘대통령 염장이’란 별명을 얻은 건 우연과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였다고 한다. 시기와 질투 속에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또 그 과정에서 그가 만든 ‘국가장 매뉴얼’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등을 말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 급박했던 수습 과정과 여러 일화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하편: 노무현의 마지막 본 ‘대통령 염장이’ 뜻밖의 말 터져나왔다 앞서 상편 〈“상주 입는 걸 왜 고인 입히나” 대통령 염장이가 때린 ‘삼베옷’〉에서는 임종 직후 유가족들이 가장 먼저 취할 행동이 무엇인지, 수의·관 종류엔 어떤 게 있는지, 장례 물품과 장례식장 선택 과정에서 비용을 줄이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살폈다. 유 대표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매장 책임자였다. 삼성이 당시 자신을 내정한 이유와 유가족과의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2. 화재로 사망한 자승 스님, 염을 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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