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묘소 찾아 '정치검찰 물러가라' 노무현_대통령 김정호_의원 김두관_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울경_특별연합 윤성효 기자
민주당 경남도당은 29일 봉하마을에서 '민생파탄‧검찰독재 규탄,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당원 만남의 날'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집회에는 당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특별법과 부산울산경남의회 결의 등을 통해 '부울경 특별연합'을 추진했지만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한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3개 시장‧도지사들은 '부울경 특별연합 탈퇴'를 선언했다.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은"한 달 전 당원 만남의 날을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지만 우리의 소박함 바람을 윤석열정권이 허락하지 않았다"며"즐거운 시간은 잠깐 유예하고 오늘은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추진과 윤석열 정권의 야당탄압 맞선 결의의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윤석열 정부 외교참사, 민생 외면, 민주당 탄압에 맞서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울산경남 광역단체장을 국민의힘이 맡은 이후 새로운 지역‧균형발전 비전이었던 부울경특별연합은 폐기하고 가능하지도 않은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했다.김정호 의원은"김진태 강원도지사발 레고랜드 사태가 50조 원으로도 못 막는 경영‧금융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윤석열정부는 초부자 감세를 추진하면서 노인‧청년일자리, 지역화폐, 임대주택 지원 등 민생‧서민경제‧복지예산을 대폭 줄이고 있다"고 비판했다.부울경 특별연합과 관련해서도"경남 18개 시‧군 중 11개 시‧군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대변인인 한상현 경남도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과 박완수 지사‧박형준 부산시장이 내건 '부울경 경제동맹'에 대한 비교표를 설명하면서 부울경 3개 단체장을 향해"최신식 밥솥을 내다버리고 축소모조품격인 냄비로 밥을 짓겠다는 격"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 경남도당은 '부울경 특별연합 정상추진 결의 선언문'을 통해"부울경특별연합이 노무현 정부 후반기에 구상돼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를 거쳐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이어지는 등 오랜 역사성을 지닌 대표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라며"역사‧특수성이 있는 부울경 특별연합은 지방소멸에서부터 국토소멸을 막는 국가균형발전의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김두관 위원장은 참배록에"균형발전 전국정당 경남도당이 앞장서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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