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제주4.3 사과 20년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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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제주4.3 사과 20년을 기념한다 제주4.3 4.3항쟁 틀낭 노무현 봉하마을 박진우 기자

2003년 10월 31일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민과 4.3유족들 앞에서 머리를 숙이며 한 말이다. 그날 4.3유가족들은 55년동안"폭도""빨갱이"이라는 억울함을 풀어내며"고맙수다, 고맙수다"를 외치며 뜨거운 박수로 고마움을 표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보리아트연구소 등은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4.3 사과 20주년을 맞아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관에서 '틀낭에 진실꽃 피어수다'라는 주제로 제주4.3 관련 전시회를 열었다.이번 전시회는 미군정청, 미군사고문단, 극동군사령부, 연합군사령부가 작성한 기록물 중 미국이 비밀에서 해제된 기록 그리고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국정기록, 당시 언론 기록 등을 통해 제주4.3의 진실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제주 민중의 핵심 식량작물이자 주식인 보리 줄기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을 통해 제주4.3의 아픔을 넘어 평화의 가치를 모색한다.

전시를 준비한 차성수 관장은"노무현 대통령은 국가 폭력에 대한 과거사의 정의로운 청산을 통해 화해와 상생으로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그중 제주4.3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성과 노무현 대통령의 노력으로 진실을 밝히는 첫 단추를 뀄다. 지난 20년 동안 밝힌 진실을 공유하는 전시"라고 설명했다. 제주4‧3범국민위원회 백경진 이사장은"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자 제주4.3 유가족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수의 십자가로 사용했다는 나무이자 제주에서 자란 틀낭을 기증했고, 봉하마을 대통령의 집에 유일하게 표지석이 있는 나무"라며 이번 전시의 의미를 설명하였다.이번 전시는 노무현 대통령의 제주4.3 사과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전시장의 해설은 전국에서 신청한 해설사들이 권역별로 돌아가며 해설한다. 주말 단체 관람 신청은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으로 하면 된다.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1월 공포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한다. 2006년 노무현 대통령은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써도 처음으로 위령제 참석하여 추도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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