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중대재해법 이후 6명 사망' DL이앤씨 일제 감독 실시 SBS뉴스
경찰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어제 낮 12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있는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기계를 받치던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타설 기계가 무너졌습니다.중상을 입은 A 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합니다.아울러 노동부는 이번 사고를 포함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5번째 산업재해 사망사고로 노동자 6명이 숨진 DL이앤씨의 전국 사업장에 대한 일제 감독을 이달 중 실시할 계획입니다.이정식 노동부 장관은"시공 능력순위 3위로 중대재해 예방에 모범을 보여야 할 업체에서 반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면서"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안전보건 경영·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개선 결과를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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