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에서 6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넷플릭스가 법인세는 33억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의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14일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매출 6317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보다 각각 52%, 94%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오징어게임, 지옥 등 콘텐츠의 흥행으로 국내에서도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가 크게 늘어났다.
국세청은 2020년부터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를 세무조사한 뒤 지난해 6월 약 800억원의 세금을 추징한 바 있다. 넷플릭스는 이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의 심판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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