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넷째와 다섯째 아이의 시신을 보관한 A씨의 가족은 작년 말 포장이사를 했는데... 영아살해 살인사건 포장이사 냉장고 아동학대 만삭 낙태 시신유기 출생신고
오늘 첫 인터뷰 참 가슴 아프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야 할 텐데요. 지난 8년 동안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분명히 있는데 출생신고 기록은 없는 아이의 수를 셈해보니 2236명. 2236명이더랍니다. 그 아이들 가운데 일단 23명을 샘플로 뽑아가지고 정밀 조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중에 3명이, 최소 3명이 살해되고 2명이 유기돼 있더라라는 게 드러난 거죠. 겨우 23명 조사했는데 이 정도라면 2200여 명 전부 조사하면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일단 숨지거나 유기된 아이들의 케이스부터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지금 경기 남부경찰청에 CBS에 정성욱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불러보죠. 정성욱 기자.◆ 정성욱> 이거 사건부터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면 첫 사건은 5년 전에 발생을 했는데요. 30대 친모 A씨가 2018년 11월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는데 곧장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살해했습니다.
◆ 정성욱> 네, 그렇게 진술이긴 한데 A씨가 진술을 했고 또 다른 진술 중에 하나가 A씨가 나는 임신을 해도 이렇게 배가 부르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했다는 건데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임신부의 모습이 아니라는 거죠. ◆ 정성욱> 맞습니다. 이 사건 친모 B씨인데요. B씨 진술을 종합하면 2021년 포털 사이트에 아기 키울 여건이 안 된다, 도와달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고 해요. 그 이유가 이 B씨 같은 경우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라고 하고요. 이 포털 글을 올리니 어떤 성명불상의 사람과 접촉이 돼서 오픈 채팅방에서 만날 장소와 시간까지 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술대로라면 실제로 지난해 1월 강북의 한 카페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랑 만나서 영아를 넘겼다고 합니다.◆ 정성욱> 아직입니다. 이 내용 모두 B씨의 기억에 의존한 진술인데 경찰이 확인하는 중인데 이런 내용을 뒷받침할 포털 글이나 아니면 오픈 채팅방 흔적, 아니면 영아를 데려갔다는 그 사람들에 대한 연락처가 아직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합니다.
◆ 허민숙> 지금은 출생신고의 의무자가 혼인 중에 관계일 때에는 부모에게 있어요. 1개월 이내에 부모가 직접 신고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출산했느냐의 여부와 관계없이 사실 의료기관은 출생신고에 대한 책임은 전혀 부여받지 않고 있는 거죠. ◆ 허민숙> 두 번째로는 또 지금 좀 널리 알려진 거긴 하지만 미혼부의 경우에도 출생신고가 어렵죠. 그래서 좀 구분해서 보자면 첫 번째, 의무가 있음에도 안 한 이 부모들이 있다면 이걸 구제하기 위해서는 사실 의료기관에서, 의료기관에서 낳잖아요. 여기서 출생통보제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를 저희가 해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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