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진단민간소비·설비투자 회복2분기 마이너스 기저효과건설투자 2.8%줄며 부진 늪외식업계 체감경기 더 악화중소기업 매물건수 급증한은'금리인하로 내수도움'
한은"금리인하로 내수도움" ◆ 추석 경기 진단 ◆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성장기여도 -0.1%포인트로 역성장의 원인이 됐던 내수가 3분기 들어 0.9%포인트 기여로 0.1%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순수출이 0.8%포인트 뒷걸음쳤지만 내수가 이를 상쇄했다.3분기 국내총생산이 겨우 역성장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은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임금 상승 등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났던 영향이었다. 이로써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화학제품, 반도체 수출 부진을 상쇄할 수 있었다. 현대차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좋았지만 국내 제너럴모터스 공장에서의 파업,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반도체 업계의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
건설업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들은 모두 부진하다. 올해 1~8월 누적 건설 수주액은 108조84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늘었지만 2~3년 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8월 누적 대비 25% 낮고 2021년 8월 누적과 비교해서도 11.6% 적다. 8월 건설기성액은 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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