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미동맹 70주년…軍, 대규모 연합합동화력훈련 검토

한미 양국 군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화력시범을 보이는 이 훈련은 지난 1977년을 시작으로 총 9차례 실시됐으며 최근에는 지난 2017년 4월 경기 포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렸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우리 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북억제력을 현시하는 다양한 방안을 살펴보고 있으며 연합합동화력시범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우리 군의 아파치 헬기, K2 전차, K21 장갑차,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 등 최신 무기와 주한미군의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10 공격기 등이 투입됐고 한미 군 병력이 48개 부대 2천여 명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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