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정부가 내년 주요 연구개발(R&D) 예산을 24조8천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조승한 기자=정부가 내년 주요 연구개발 예산을 24조8천억원 규모로 책정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이 27일 열린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날 확정된 조정안에는 이달까지 검토된 예산인 24조5천억원이 담겼으며, 9월 국회에 제출할 정부안 편성 때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사업, 다부처 협업예산 등 3천억원을 더 반영해 총 주요 R&D 예산은 24조8천억원이 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과기정통부는 선도형 R&D 포트폴리오로 예산을 재편했으며, 혁신도전형 R&D와 게임체인저 기술, 국제 공동연구 등에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AI R&D에는 1조1천억원을 투입하며 차세대 AI와 AI반도체 투자를 확대한다.
첨단바이오는 디지털 바이오와 바이오 제조 핵심기술 투자를 강화하고 필수·지역의료 현안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양자 기술은 국내 연구생태계 내실 및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 양자 핵심기술 확보에 투자를 늘린다.도약 연구를 신설해 우수 성과자의 후속 연구를 지원하고, 개척연구를 통해 새로운 분야의 연구를 할 수 있게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조선학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젊은 연구자 대상 투자 규모는 1천300억원 규모 증액됐고 석사과정생에 대한 연구장려금이 600개 과제에서 1천500개로 늘었다"고 설명했다.올해 대비 11.8% 증액된 것이며, 2023년과 비교하면 600억원 늘어난 것이다.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차세대통신 등 첨단기술 초격차 확보에는 2조4천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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