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우크라 전쟁 5가지 전망…러시아 패배부터 장기전까지
마이클 클라크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 전 소장 겸 엑시터대 전략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봄 러시아의 공격이 관건이라고 봤다.클라크 전 소장은 러시아는 이미 새로 징집한 병력 중 5만 명이 전선에 배치됐다고 인정했고 25만 명은 훈련을 받고 있다면서, 전장에서 이들의 운명이 결정될 때까지는 전쟁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미국의 베트남전이나 소련의 아프가니스탄전 때 계산 착오를 한 국가의 국내 정치 상황이 바뀌면서 출구가 만들어진 것처럼 이번 전쟁의 열쇠도 러시아 내부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쟁 비용이 러시아 정치 엘리트를 흔들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도, 이는 서방이 전쟁 비용과 관련한 국내 압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확고히 유지할 때만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했다.그는 러시아가 징집병 30만 명 중 전장에 나가 있지 않은 절반과 헤르손에서 철수한 병력으로 공세를 개시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우크라이나군은 멜리토폴 등 남쪽을 차지해 러시아와 크림반도 간 통로를 끊어버리거나 스바토베를 장악해서 러시아 전선의 북쪽 전체를 위협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반면 미 워싱턴의 과학자 겸 분석가인 안드레이 피온트콥스키는 우크라이나가 늦어도 내년 봄까지는 영토를 완전히 회복하며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우크라이나 승리 시기는 북대서양조약기구가 판세를 바꿀 수 있는 공격용 무기를 제공하는 속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주간 멜리토폴이 핵심 격전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크라이나가 일단 멜리토폴을 차지하고 나면 아조우해로 쉽게 진출하고 크림반도로 향하는 공급과 통신을 끊을 수 있다고 말했다.벤 호지스 전 유럽 주둔 미 육군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가 내년 말에 크림반도를 완전히 되찾으면서 승리를 거둔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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