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인하대 성폭력·사망 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해 논란이 된 가운데 반성을 담은 기사가 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28일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는 ‘반성하며 다시 쓴, ‘인하대 성폭력·사망 사건’ 기사’ 제목의 기사를 썼다. ‘성폭력 범죄 보도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쓴 기사로 문단별로 가이드라인 내용을 전하며 가이드라인에 따른 내용으로 구성하는 식이다.기사는 “인하대학교 1학년 남학생 가해자 김모씨(20 )가 교내에서 같은 학교 학생 A씨를 성폭행한 뒤 숨지게 한 혐의로 15일 경찰에 체포됐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와
지난 28일 남형도 머니투데이 기자는 ‘반성하며 다시 쓴, ‘인하대 성폭력·사망 사건’ 기사’ 제목의 기사를 썼다. ‘성폭력 범죄보도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쓴 기사로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내용으로 기사를 구성하고, 가이드라인 내용을 전하는 구성이다.
이어 기사는 구조적 문제를 비중 있게 담았다. 기사는 “교육부와 인하대는 순찰 인력 증원, CCTV 추가 설치, 야간 시간에 승인받은 학생만 건물 출입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란 비판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31일 오후 5시 기준 네이버에 송고된 해당 기사에 붙은 감정표현은 1만1149건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공감백배, 분석탁월, 후속강추, 쏠쏠정보, 흥미진진순이다. “기자님 응원합니다. 이 분같은 기자님이 많으셨음 합니다. 기레기들이 넘 많아서 기자는 아무나 하는지 알았는데 오늘 의미있는 글 잘봤습니다”라는 댓글에 ‘좋아요’가 4482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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