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성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남성의 성기 크기가 줄어들고 발기도 잘 되지 않는 계절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남성의 생식기가 몸 속으로 들어가 혈류가 제한된다. 이 현상은 모든 연령대의 남성에게 나타난다. 성기가 50%까지 줄어들기도 한다. 혈액 순환
17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남성의 생식기가 몸 속으로 들어가 혈류가 제한된다.이 같은 ‘겨울 음경’ 현상은 대부분의 남성에게는 일시적인 증상에 불과하다. 추운 날씨에만 발생하고 기온이 오르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겨울철에 스포츠 활동을 할 때는 ‘성기 동상’도 조심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얇은 옷을 입고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동상에 걸릴 수도 있어서다.영국 랭커스터 대학교 임상 해부학 학습 센터의 아담 테일러 박사는 “일반적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은 매우 가벼운 옷을 입고 경기에 참가하기 때문에 동상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음경 동상 증상은 무감각, 피부색 상실, 물집 등이 있다. 진물이 나고 악취가 생길 수도 있다.
북극횡단 때 음경 동상을 입었던 해리 왕자는 한 인터뷰에서 “걸을 때는 덥고 땀이 얼기 때문에 땀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했다”며 “하지만 일단 마비되면 고통을 모르고 그냥 무감각해진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동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체온에 가까운 온도에서 음경을 따뜻하게 하고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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