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61년 만에 AG ‘노메달’ 확정…개막식도 하기 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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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강전서 파키스탄에 0-3 완패경기력 격차 벌어져 후폭풍 거셀 듯

경기력 격차 벌어져 후폭풍 거셀 듯 남자배구 대표팀이 22일 중국 항저우 사오싱시 경방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12강전 파키스탄과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항저우/연합뉴스 항저우아시안게임이 공식 개막도 하기 전에 메달 레이스에서 탈락한 한국 구기 종목이 나왔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22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시 경방성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12강전에서 세계 51위 파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남자배구는 6강 진출에 실패하고 7~12위전으로 밀려났다. 24일 바레인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것은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61년 만이다. 남자배구는 1966년 방콕 대회 때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아시안게임 14회 연속 메달을 따낸 바 있다. 2006년 도하 대회를 포함해 3차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남자배구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계 73위 인도에 덜미가 잡히면서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2차전인 캄보디아와 경기는 이겼지만 전반적으로 대회 준비에 미흡한 모습이었다. 남자배구는 올림픽에는 20년 이상 나가지 못하고 있는 처지다. 그만큼 세계와 격차가 벌어졌는데 아시아권에서도 상위권을 다짐할 수 없는 신세가 됐다. 임도헌 감독은 경기 뒤 “기본적인 디펜스를 포함해 우리 선수들이 다듬어야 할 것이 많다”고 했다. 배구연맹이 밝힌 2023~2024시즌 남자 배구 프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2억2900만원이다. 이는 프로축구 K1리그 평균연봉과 비슷한 수준이고 프로농구보다는 훨씬 높다. 2023 시즌 프로야구 선수들 평균 연봉과 비교하면 8000만원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남자배구의 아시안게임 12강 탈락은 ‘그들만의 리그’라는 거센 후폭풍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김연경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여자배구 또한 메달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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