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이재명 설득하려 '대장동 일당'에 김만배 영입'
한종찬 기자=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남욱 변호사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2.11.25 [email protected]남씨는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 배임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측 변호인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남씨는"최윤길 당시 새누리당 성남시의회 의원이 그분들 전부는 아니고 유동규·김용·정진상 정도는 직접 만나서 상의했다고 최 의원에게서 들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이 최 전 의원의 로비 시기를 묻자 남씨는"2012년 초"라고 답했다.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이 정영학 씨의 2013년 녹취록에서 남씨가 '1억 6천만 원을 준 것을 받아와야 한다'고 말한 대목의 뜻을 묻자 남씨는"저 금액은 김태년 의원 측에 보좌관을 통해 전달한 2억 원을 의미한 것으로 안다"며"1억 6천만 원이라고 말한 이유는 김씨가 4천만 원을 따로 쓰셨다고 얘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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