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원자력과 태양광 발전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발전량을 강제로 줄이는 출력제어가 빈번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지면서 ...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원자력과 태양광 발전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발전량을 강제로 줄이는 출력제어가 빈번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지면서 블랙아웃이 발생할 것에 대비한 조치다.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이 일치해야 한다. 그러나 봄·가을철은 여름·겨울철 대비 냉·난방설비 사용이 줄어 전기 사용량은 감소하지만, 태양광 발전량은 가장 높아져 수급 불균형이 두드러진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봄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전력 수요 편차는 11.1GW에 달했다. 이 편차가 커질수록 전력망도 불안정해져 대정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고려해 석탄발전 운영을 최소화하고, 공공기관 자가용 태양광 운영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올해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 대책을 지난해보다 1주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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