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천장도 뚫을 만한' 폭우 쏟아져

[앵커]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 속에 시간당 수십mm...

이문석 기자입니다.말 그대로 '천장도 뚫을 만한' 강한 비에 부산 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이 물바다가 됐습니다.경남 창원에도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가 황톳빛 급류로 변했습니다.

호우 특보가 내려진 부산과 경남, 전남과 제주 산간 등에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한꺼번에 많은 빗물을 감당해내지 못해 여기저기서 하수가 역류했습니다.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피해가 잇따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습니다.화면제공:경남소방본부[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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