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세계 상위 0.1%의 학자, HCR(Highly Cited Researchers)에 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r정성화 경북대 교수
물론 예외도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일본 화학자 오무라 사토시 교수는 스키 선수였고, 지역 대학을 나와 교사로 일했다. 서른이 넘어서야 다시 공부를 시작해 서른다섯에 박사 학위를 딴 늦깎이였지만, 결국 노벨상을 받았다.
경쟁이 더욱 치열한 지금은 늦깎이 학자가 빛을 보기 더 어렵다. 하지만 세계 상위 0.1%의 학자, HCR에 이름을 올린 한국 학자 중에는 오무라 교수보다 더 늦깎이 교수가 있다. 바로 정성화 경북대 화학과 교수다. 정 교수는 47세에 교수가 됐다. 그 전까지 기업이나 연구소 등에서 일했지만 본인만의 연구를 시작한 건 40대 후반부터다. 그러나 그의 논문은 세계적으로 인용돼 2018년부터 5년 연속으로 HCR에 선정됐다. 글로벌 학술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하는 HCR은 학문 분야별로 영향력이 상위 0.1%에 해당하는 연구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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