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친윤계의 공세에 죽었다 깨도 자신은 반윤이 될 수 없다면서 다시 한 번 적극 반박했습니다.출마 공식화 시기는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귀국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권을 둘러싼 당 내홍에 우려의 목소리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출마 공식화 시기는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귀국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권을 둘러싼 당 내홍에 우려의 목소리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사실상 당권 도전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됐는데, 측근들 역시 순방 중인 윤 대통령 귀국 이후를 출마 공식화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나경원 / 전 국민의힘 의원 : 반윤 우두머리요? 저는 사실은 죽었다 깨도 반윤은 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자꾸만 그들끼리의 친윤, 배제하는 친윤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SNS에도 윤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서 300억 달러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감사드리고 가슴이 벅차다고 강조했습니다.친윤계의 전방위 견제는 잠시 가라앉았지만 당권 주자들의 신경전은 여전히 치열합니다.[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 여기서 한 사람이라도 더 경쟁자들이 참여를 한다면 아무래도 국민적인 관심은 올라가기 마련이고 또 누가 되든 컨벤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죠.][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전당대회가 시작도 하기 전에 상대방을 향한 말이 같은 당 동지라고 하기엔 너무 날이 서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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