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8일 나경원 당선인이 개헌시 대통령 임기 단축 논의도 열어둘 수 있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선긋기에 나섰다. 야권발 개헌 논의가 여당내 일부의 호응으로 확산할까 우...
국민의힘은 28일 나경원 당선인이 개헌시 대통령 임기 단축 논의도 열어둘 수 있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선긋기에 나섰다. 야권발 개헌 논의가 여당내 일부의 호응으로 확산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개헌 발언을 고리로 나 당선인의 당권 주자로서 행보를 견제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추 원내대표는 “현직 대통령은 2022년 대선을 통해 국민께서 5년 동안 나라를, 국정을 운영하라고 국민들이 선출해주신 대통령”이라며 “현직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운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의원 개인의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 모든 의원들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거듭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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