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때리는 친윤계…'접전' 여론조사 놓고 날 선 공방 매주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여부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습니다. 친윤계는 '정치 신파극'을 벌인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접전을 벌인 한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서는 나 전 의원 측과 친윤계 의원 사이 날선 공방도 이어졌습니다.측근들을 두루 만나며 전당대회 출마 관련 의견을 들은 걸로 보입니다.대통령실의 해임 결정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나 전 의원이 당대표 출마 의지를 내비치자,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단 해석이 나왔습니다.장제원 의원은 "고독한 척 외로운 모습을 연출하려는 시나리오는 통속적인 정치신파극"이라며, 나 전 의원이 벌일 눈물의 출마 선언을 기대해 본다고 지적했습니다.지지율을 예민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나 전 의원측은 김 의원이 언급한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문제 삼았습니다.당 내에선 대통령으로부터 사실상 '결별 통보'를 받은 만큼 나 전 의원의 출마가 불가피해졌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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