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윤석열 대통령과 당권의 '디귿'도 얘기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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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윤석열 대통령과 당권의 '디귿'도 얘기 안 했다' 나경원 저출산 부위원장 곽우신 기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국민의힘의 당권 구도와 관련이 깊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뒷받침해야 할 여당이 언제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일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당 지도 체제를 안정시켜야 하는데, 아직까지 전당대회 시점부터 룰까지 '설'만 난무할 뿐 모든 것이 물음표인 상태이다.

그런 타이밍에 주어진 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라는 자리는 마치 '당 대표 대신' 처럼 보였다. 정가에서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당권 구도의 '교통 정리'를 위해 준 자리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막상 나 부위원장은 차기 당권에 대해 열린 태도를 보였다. 출마 여부는"그때 가봐야 아는 것"이고, 지금의 활동은 활동이라는 식이었다. "대통령실에서 나가지 말라고 했다? 국민들이 원하면 나가는 것""참 부정적인 시각이다. 부위원장을 하면 또 부위원장 하니까 당권 도전에는 안 나설 것이라고 그러더니… 인구하고 기후가 얼마나 중요한 어젠다들인가? 사실은 열심히 내가 움직여서 기사화 되는 것 자체가 인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잖느냐? '아, 이게 진짜 중요한 문제구나'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열심히 하는 것 뿐이다. 거꾸로 묻고 싶다.

"사실 지금은 저출산하고 기후 문제에 대해서 너무 고민이 많다. 내가 한꺼번에 해결은 못하지만, 그래도 한 걸음이라도 좀 앞으로 나가고 싶은 그런 심정이다. 당권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면 더 여의도에 자주 가야 되겠지. 그런데 그렇게 여의도 분들을 만날 만큼 제가 시간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언제 전당대회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내가 인위적으로 전당대회를 빨리 해라 혹은 늦게 해라 할 것도 아니다. 룰을 어쩌느냐고 내가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 전당대회가 시작이 된다고 하면, 그때 가서 한 번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한 번 보려고는 한다. 조금 더 지켜보자. 그 이상은 내가 할 이야기가 없다. 매일 기자들이 똑같은 걸 물어보는데, 내가 다른 답을 해주고 싶어도 내 마음이 변해야지. 지금은 저출산과 기후 문제에 대한 고민이 클 뿐이다."- 최근 정치 관련 기사는 대부분 용산 대통령실과 여의도 여당과의 관계에 대한 내용들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 지도부와 만찬 전에 친윤계와 부부 동반 만찬을 했느니 같은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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