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최성원이야…명성 입증한 데뷔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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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 팔라존에 4-1데뷔 시즌 첫 우승에 ‘토종’ 자존심

이름값은 어디 가지 않았다. 데뷔 첫해 첫 승리, 시즌 첫 국내선수 우승까지 기쁨이 겹쳤다.

최성원이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피비에이-엘피비에이 4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하비에르 팔라존를 세트 점수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외국인 선수들이 주도하는 피비에이 무대에서 토종의 자존심도 지켰다. 올 시즌 1~4차 투어에서는 세미 사이그너, 프레데리크 쿠드롱, 팔라존,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패권을 차지했다.이날 대결은 4강전을 이른 시간에 치르고 올라온 팔라존의 우세가 예상됐다. 팔라존은 이날 오전 시작된 4강전에서 마르티네스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최성원은 4강전에서 이상용과 접전을 펼친 끝에 올라와 피로가 가중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최성원은 결승전에서 경기의 감각을 이어나가면서 1~2세틀 잡아냈고, 3세트 팔라존의 역공에 주춤했지만, 막판 4~5세트에 정교한 스트로크와 뱅크샷 행운까지 따라주면서 완벽한 우승을 일궜다.하지만 올 시즌 프로에 데뷔한 뒤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1~4차 투어에서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6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 출발 5개월 만에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최성원은 경기 뒤 “이번 시합 전까지 승리가 없어서 마음고생이 너무너무 심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내가 뭐하는 거냐는 자책도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갑자기 운이 따랐다. 첫 경기 힘겹게 통과했고, 4강전도 그랬다. 오로지 잘 친 것은 결승전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또 “4강전까지 팬들이 욕 많이 했을 텐데 당구라는 게 어쩔 수 없다. 팔이 안 따라 주면 바보가 된다. 결승전처럼 잘 칠 수도 있다”며 이해를 구했다. 이어 “이제 고생 확 털어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 열심히 하겠다.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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