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어 내리려는 하이브·버티는 민희진…경찰 수사 등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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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판단 따라 사태 장기화 가능성… 어도어 사태 시나리오는

하이브의 당초 계획대로 어도어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가 착착 진행된다면 이달 말에는 어도어 경영진이 교체될 수 있지만, 민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해임 절차에 급제동이 걸릴 수 있어 사태는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큰사진보기 ▲ 많은 사진기자들에 당황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에 대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한 4월 25일 오후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서울 강남구의 한 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에 앞서 많은 사진기자들이 참석한 것을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정민하이브는 이사회 결과에 따라 소집이 결정되면, 오는 27∼30일 임시주총을 열고 민 대표와 측근 신모 부대표·김모 이사를 모두 교체할 계획이었다.이 가처분 신청은 임시주총에서 하이브가 자신을 겨냥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 대표 측은 오는 24일 뉴진스가 새 더블 싱글로 컴백하고, 다음 달 일본 데뷔 싱글 발매와 도쿄 돔 팬 미팅 등 굵직한 일정이 예고된 만큼, 뉴진스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입장이다.민 대표 측은 또한 주주 간 계약에서 5년 동안 대표이사의 책무를 다하게 한 만큼,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면 이 계약을 어기게 된다고 주장한다.우선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하이브의 바람대로 압도적인 지분율을 무기로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 해임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하지만 법원이 민 대표 측의 손을 들어줘 인용한다면, 하이브의 임시주총 소집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다. 또 5∼6월 뉴진스 신보 활동 역시 민 대표가 컨트롤하게 돼 양측의 '불편한 동거'가 당분간 이어지게 된다.앞서 하이브는 어도어 감사에 돌입한 지난달 22일 감사를 통해 이사회 개최를 요구했지만, 어도어 측이 불참하면서 이사회는 열리지 않았다.

큰사진보기 ▲ 코스피 상장사 하이브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6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다. 순이익은 29억원으로 87.4% 줄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모습. ⓒ 연합뉴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국민적 관심이 있으니 다른 사건들보다 좀 더 세밀하게 속도를 내 수사해 관심 사항에 관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하이브는 지금까지 나온 증거와 정황을 근거로 배임을 주장하지만, 민 대표는"배임 혐의는 터무니없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하이브가 지난달 22일 시작한 자체 감사에서 앞서 한 차례 언론에 공개한 중간 감사 수준 이상의 '경영권 탈취 의혹' 입증 증거를 찾아냈다면 이를 경찰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하이브와 민 대표가 맺은 주주 간 계약에는 '계약 위반 시 하이브 측이 주식 전부를 매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른바 콜옵션 조항이 있다.어도어의 주당 액면가는 5천원으로 전해졌는데, 어도어 감사 보고서상 민 대표의 보유 주식 수 57만3천160주를 곱하면 28억6천58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온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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