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토트넘의 공격, 손흥민이 풀까…20일 웨스트햄과 격돌
토트넘은 최근 2연패로 위기에 빠졌다.22라운드에 '대어'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낚았던 기세는 온데간데없다.여전히 5위를 지키고 있지만, 6위 브라이턴과 격차는 승점 4밖에 안 된다. 게다가 브라이턴은 토트넘보다 2경기나 덜 치른 상태다.전반기 부진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손흥민의 발끝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손흥민은 AC밀란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도 몇 차례 올리며 토트넘 공격진 중에서는 유일하게 제 몫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지난 시즌 후반기 맞대결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1 완승을 주도하기도 했다.올 시즌 EPL에서 4골을 넣은 손흥민은 리그 통산으로는 97골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선수 최초 EPL 100호골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한편, 콘테 감독은 담낭염 수술 회복을 위해 다시 휴식에 들어갔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다시 임시로 팀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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