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시누이에 주식 매각했다가 재매입 과정 해명했지만... 통정매매 아니면 명의신탁?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의 소위 '주식 파킹'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5일 오후 재개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행 후보자는"제가 이 부분이 너무 억울해서, 인사청문회 안 할까 봐, 못 할까 봐 정말 걱정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행 후보자는"그때 당시 저희 회사는 2012년 기준으로 약 15억 원 정도의 빚이 누적되어 있었다"라며"그것이 8차례 유상증자를 통해서 왔다. 그래서 사 줄 사람이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결국"이게 조사와 수사 대상이라고 하는 이유"라며"결과적으로 2013년 당시 의논을 했기 때문에, 시누이와 남편의 지인한테 '네가 좀 갖고 있어라' 하고 원가로 다시 매입한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김 의원은"회사의 공동창업자의 입장에서는 '백지신탁을 하면 지금까지 애써서 투자를 해 왔는데 이것이 여의치 않게 된다' 그러니까 '백지신탁은 하지 말아 달라' 이런 부탁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재차 질문했고, 김 후보자는 여기에도"네"라며 긍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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