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홈런포 재가동... 샌디에이고는 1-9 대패
김하성은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첫 타석부터 폭발한 김하성 홈런포 마이애미 선발 브랙스턴 개럿과 대결한 김하성은 한가운데로 몰린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았다. 날카롭게 배트를 돌린 김하성은 약 115.5m를 날아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나머지 타석은 아쉬웠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가렛과 대결한 김하성은 과감하게 초구를 받아쳐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마이애미의 바뀐 투수 A.J. 퍽과 승부를 벌였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0.212에서 0.214로 소폭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김하성의 홈런이 유일한 득점일 정도로 부진한 경기를 펼친 끝에 1-9로 크게 패했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타던 샌디에이고는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승차가 6.5경기로 벌어졌다. 한편, 메이저리그 복귀 이후에도 출전 기회가 많이 않았던 배지환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오랜만에 기회를 얻은 배지환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67로 올랐고, 피츠버그는 10-2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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