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취재 언론인 200여명 초청 만찬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실을 취재하는 언론인 200여명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대통령선거 후보 시절에 언론인에게 약속한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대접을 2년이 지나 하게 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행사를 마무리하면서"이렇게 분위기 좋은 것을 미리 자주 할 걸,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자주 하겠다"며"여러분과 좀 더 거리를 좁히고, 또 여러분과 시간을 더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도운 홍보수석비서관에게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한 언론인 장기 해외연수 선발 인원이 한 해에 몇 명이나 되는지 물었고 '올해는 20명, 내년에는 80명 정도 늘리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답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어"아마 전 세계 모든 지도자나 정치인들이 언론이 없으면 얼마나 좋겠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언론이 없으면 그 자리에 갈 수가 없다"며"언론으로부터 비판도 받고 또 공격도 받을 때도 있지만 결국은 이 언론 때문에 저와 우리 정치인들 모두가 여기까지 지금 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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