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글 올려...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와 반성만이 아시아 평화 가져온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경술국치일 113주년인 29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페이스북에"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만이 아시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육사의 독립영웅 5인의 흉상 철거 소식도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경술국치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순종 황제의 전권을 위임받아 내각 대신 이완용이 서명했다는 1910년 한일병합조약서는 법적으로 무효이다. 병합을 요청하는 주체였던 순종의 전권위임장이 위조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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