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여권 조폭 문화와 비슷…박원순, 처벌 알고 극단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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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배반하면 죽는다는 식의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을 운영한 겁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의 조직 문화를 ‘조폭 문화’에 비유하며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씨가 쓴 책을 읽었다면서 “그 사람들의 조직 문화라는 건 조폭 문화와 비슷해 ‘조직을 배반하면 죽는다’는 식의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을 운영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는 “그곳에서 가장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연약한 여인들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안 전 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까지 자기가 데리고 있던 연약한 여인들에게 행한 성범죄라는 건 우리가 상상하기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걸 근본적으로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 것인지 우리 당이 지속해서 성폭력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전 시장에 대해 김 위원장은 “그런 사태가 발생하면 결국 처벌받는 것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박 전 시장은 결과를 본인이 너무나 잘 알았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았나 생각한다”고도 했다.이어 “박 전 시장의 성범죄 사건이 일어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명확한 원인 규명이나 사건처리는 오리무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이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인간 본능에 반하는 정책, 성공 못 해” 김 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이 정부의 지난 3년여에 걸친 경제정책의 완전한 실패에서 오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택한 시장경제질서에서 가격 메커니즘을 통제해선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인간 본능에 반하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왜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었느냐. 가격이 오르면 규제 일변도로 나왔고, 규제는 규제를 낳고 끝없이 규제를 진행했다”며 “선량한 시민들은 아파트값이 자기 과실과 상관없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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