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경호했던 베트남 장갑차, 알고보니 '한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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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장갑을 달아 7.62㎜ 기관총을 막아낼 수 있고, 런플랫 타이어는 구멍이 나도 움직인다고 합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경호하기 위해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장갑차가 모습을 드러냈다.[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베트남에 입국했을 때 베트남 보안 당국은 장갑차까지 배치해 경호작전을 펼쳤다. 이때 투입된 장갑차는 한국에서 건너온 사실이 확인됐다. 업체 관계자는"베트남 정상회담 경호에 투입된 장갑차 영상을 봤다"며"우리 회사에서 수출한 제품이 맞다"고 답했다. 장갑차는 밀착 경호를 펼쳤다. 김 위원장이 베트남 북부의 동당역을 출발해 하노이 메리아 호텔에 도착하는 2시간 동안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베트남 보안 당국이 배치한 장갑차는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을 경비하는 경찰특공대 전술팀 장갑차 ‘S-5’와 같은 기종이다. 국내 업체가 베트남 경찰에 수출하는 장갑차를 대형 트럭으로 운반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정상회의장인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주차장에 경찰장갑차가 배치됐다. [사진제공=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앞서 한국 경찰도 ‘G20 서울 정상회의 2010’를 앞두고 S사에 만든 같은 기종의 장갑차 2대를 도입했다. 이후 이 장갑차는 각종 대테러 작전 현장과 광화문 미국 대사관에서 목격됐다. 경찰 관계자는 “2010년에는 신형 장갑차를 도입했는데, 경찰은 예전부터 때때로 장갑차를 미 대사관에 배치해 왔다”며 “테러 위협 수준과 주변 행사를 고려해 배치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27일 오전에는 장갑차 대신 경찰 대형버스 7대 및 중형버스 2대를 미 대사관 담에 배치했다. 베트남 경찰 당국이 배치한 장갑차는 김정은 위원장이 동당역에서 하노이 호텔까지 이동할때 근접 경호에 참여했다. [사진 뉴스1] 같은 기종의 장갑차는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인 인도네시아ㆍ말레이시아 경찰에도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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