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사행동계획 '보류'…남북 관계 변곡점 될까 SBS뉴스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이후 군사도발을 시사하며, 북한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의 비준을 받겠다고 했었습니다. 오늘 아침 북한 노동신문은 중앙군사위 예비회의가 열렸고, 김정은 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북 긴장 국면에서 그동안 한 발 빠져 있던 김정은 위원장이 등장과 동시에 남북 관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또 북한의 의도는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됐고, 리병철 부위원장 등이 참가했습니다.앞서 북한군 총참모부는 비무장지대 감시초소 재진출과 대남전단 살포 등 4대 군사행동을 예고하며, 중앙군사위의 비준을 받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대남 확성기 설치가 포착되면서 남북 관계는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다시 한번 전해드립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당 중앙군사위 예비회의를 주관해 군 총참모부가 제기한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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