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무력, 전쟁방지에 속박 안돼…근본이익 침탈시 결행'(종합2보)
ICBM 화성-17 등 무기 나와…김정은, '공화국 원수복' 입고 첫 공개 석상[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mail protected]이는 전쟁 상황이 아닌 상대의 비군사적인 조치에 대응해서도 핵선제공격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남측과 미국을 향한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가 언급한 '국가의 근본이익 침탈'에는 영토를 직접 공격하지 않은 비군사적 행위도 포함될 수 있는 등 굉장히 포괄적인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을 확장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사회주의 조국, 정권, 체제를 흔드는 그 어떤 군사적 위협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는 것"이라며"침탈을 더 적극적으로 막기 위해서 핵 무력을 불가역적으로 강화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가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국력의 상징이자 우리 군사력의 기본을 이루는 핵 무력을 질량적으로 강화하여 임의의 전쟁상황에서 각이한 작전의 목적과 임무에 따라 각이한 수단으로 핵 전투 능력을 발휘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은 올해 1월 김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에서 이른바 '핵·대륙간탄도미사일 유예 조치 재검토' 발언을 꺼낸 뒤 최근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를 복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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