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17형 발사현장에도 딸 주애를 대동한 김 위원장은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김정은 김주애 화성17형 ICBM
북한은 16일 발사한 ICBM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 17형의 발사훈련'이라고 17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번 화성 17형 발사현장에도 딸 주애를 대동했으며, 현재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을 벌이고 있는 한미를 향해"그 무모성을 계속 인식시킬 것"이고,"돌이킬 수 없는 위협이 엄중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만들 것"이라고 말해, 향후에도 무력시위가 계속될 것임을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이 발사훈련 참관 뒤"커다란 만족을 표시"했고,"더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우리 핵전략 무력의 가동체계들에 대한 확신과 담보를 다시 한 번 뚜렷이 입증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정은은"전망적인 국가의 안전 환경과 적들의 위협에 대처해나가기 위한 우리의 활동방향과 노선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핵전쟁 억제력 강화로써 적들에게 두려움을 주고 실제 전쟁을 억제하며 우리 인민의 평화적인 삶과 사회주의 건설투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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