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일 맞아…북중연대 협력 강조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0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은 조선노동창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들어선 조중친선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공고발전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 1일 1면에 보도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4돌’인 이날을 맞아 축전을 보낸 김정은 총비서는 북중 연대와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또 김 총비서가 “지난 10여년간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은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의 기치 밑에 전당과 인민을 단결분발시켜 당과 국가건설 위업에서 괄목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며 “형제적 중국 인민이 총서기 동지의 영도 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나라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두리라고 확신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영토완정’은 북한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른 중국의 대만 통일을 지지할 때 주로 쓰는 표현이다. 마오쩌둥은 1949년 10월1일 베이징 천안문 문루에서 중국 인민공화국의 수립을 공식 선포했다. 중국은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마다 군사 열병식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장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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