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감수하면서도 저를 선출해 주신 당원들의 뜻을 생각하며 당 서열 3위의 최고위원직을 포기하지 않았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14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 SNS 캡처
김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지지자들과 ‘국민이 묻는다, 김재원은 답하라’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징계를 반대하는 서명에 동참한 지지자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토크쇼 개최를 알렸다. 그는 문자에서 면서 “이제는 당당하고 용감하게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반대한다”고 말하고,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이라고 하는 등의 실언으로 인해 지난 10일 중양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윤리위의 발표 직후 김 최고위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면서도 “앞으로도 우리 당과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찾아서 계속하겠다”고 정치 행보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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