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사회서 긴급안건으로 논의... 김 사장 "여권 위주 이사회 구성되자 해임착수"
KBS 이사회는 30일 정기이사회에서 긴급 안건으로 사장 해임제청안을 논의한다. 남영진 KBS 이사장 해임 등으로 현재 KBS 이사회는 여권 우위 구도가 형성돼 있다. 사장 해임제청안은 여권 추천 이사 5명이 제출했다.
김 사장은"지금까지 KBS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외풍에 시달렸다, 그때마다 KBS 구성원들은 국민과 함께 공영방송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면서"여권 이사들의 이번 사장 해임안 제청은 이러한 KBS 구성원과 국민의 노력을 정면으로 저버리는 일"이라고 했다. 김 사장은 대규모 경영 적자와 관련해선"그동안 기울여온 자구노력을 염두에 두지 않은 채 2022년 한 해의 적자와 2023년 반기의 성과로만 해임 사유를 삼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했고, 직원 퇴진 요구에 대해선"일부 직원들이 사장 퇴진 요구를 했다고 해서 회사가 통제되지 않는다거나 방송에 차질을 빚는 일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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