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일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곳곳을 훑었다. 6번째 지역순회 일정으로 이날 일정 내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윤 당선자를 수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당선자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 “취임 1주일 앞 팔도유람” 즉각 반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일 오전 경기 고양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윤 당선자 오른쪽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서있다. 공동취재사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2일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곳곳을 훑었다. 대구·경북, 호남, 부산·경남, 인천, 충청에 이은 6번째 지역순회 일정으로 이날 일정 내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윤 당선자를 수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 당선자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경기도의 주요 도시인 일산·안양·수원·용인시를 찾아 교통·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용인 중앙시장에서는 연단에 올라 “지역의 균형발전을 국정 기본 지표로 해서 국민 여러분을 잘 모시겠다. 민생을 잘 살피겠다”며 “여러분께서 저를 도와달라”고 했다. 초접전이 예상되는 경기지사 선거에서 주요 쟁점이 될 지역 현안에 윤 당선자가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경기 지역 성인 1058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율 조사 결과를 보면, 김은혜 후보는 42.7%,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42.6%를 기록했다. 윤 당선자는 불과 1주일 전인 지난 25일에도 김은혜 후보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의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김은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날 경기 지역 순회에는 김은혜 후보뿐만 아니라 김필여·김용남·이상일 시장 후보도 동행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김동연 후보는 페이스북에 “윤 당선자가 오늘 김 후보와 함께 경기도 곳곳을 방문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 찾은 윤 당선인…김동연 '노골적 선거개입, 탄핵감'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사진=공동취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 순회 일정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은닉 재산 신고하면 포상금 최대 1억 원 지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경기도 지역일정...선거개입 논란 계속[앵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일) 경기도 지역을 돌며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있습니다.6·1 지방선거를 30일 앞둔 민감한 시점, 당선인의 '선거 개입'이라는 논란도 불붙었습니다.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은지 기자![기자]삼청동 인수위원회입니다.[앵커]다음 주 취임식을 앞두고, 마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