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이스라엘에 석패‥'아름다운 4위'

스무살 청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경기 초반 주도권은 이번 대회 '돌풍의 팀' 이스라엘이 가져갔습니다.지난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에이스' 배준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주장 이승원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습니다.전경기에 출전하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스트라이커 이영준을 빼고 측면 공격수 김용학을 투입하며 '제로톱' 전술을 가동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남은 시간 모든 힘을 짜내며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후반 40분, 이스라엘에 한 골을 더 얻어맞으며 아쉬운 3대1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우리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못 받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서 좋은 경험을 했고, 앞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에 우리 선수들이 많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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