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국소 수술 아닌 전면 혁신‥현역 국회의원 기득권 격파'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오늘 혁신기구 1차 회의를 열고 '국소 수술이 아닌 전면 혁신으로 근본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

김 위원장은"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인 투자 사건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정당공천 둘러싼 갈등 대립은 정치혐오 일으킨다"며,"공천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으로 대표되는 기득권 체제를 격파하고 참신한 인재와 공정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지금껏 금융소비자 권리를 위해 싸운 것처럼 정치혁신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혁신기구 위원으로는 이해식 의원과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 등 당내 인사 2명과, 김남희 변호사, 윤형중 LAB2050대표,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교수 등 외부 인사 5명이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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