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 vs '명절은 커녕 자신의 남편 제사에도 한번 참석하지 않은 사람'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 개인사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이어 그의 가족사를 둘러싼 폭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개인사'라며 공식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7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주요직을 맡았는데 가족사 등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질문에"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사라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노인 폄하'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남편과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해명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본인을 김 위원장의 장남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6일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며 반박에 나섰다. 그는"막내 고모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장례식에도 참여하지 않으신 분"이라며"어머니는 비극적 사건으로 남편을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돌보며 힘들게 살아왔는데, 어머니와 저희의 삶이 이렇게 부정당하니 가슴이 아프다"고 주장했다.이어" 아무렇지도 않게 저희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거짓말로 공격하셔서 정말 참담한 마음"이라며"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할아버지는 고향에 가셨고, 저는 수시로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 고향에 찾아갔다"고 말했다.김 위원장 개인사가 점차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가운데 혁신위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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