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철 시인, 하청 노동자 농성에 '이대로 살 순 없잖아' 대우조선해양 김유철_시인 윤성효 기자
김유철 시인이 대우조선해양 거제옥포조선소 1도크 선박 안에서 농성하고 있는 하청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시"이대로 살 순 없잖아"를 썼다.
김 시인은 18일 오후 옥포조선소 서문 앞에서 천주교전국정의구현사제단이 여는"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들의 정당한 임금과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미사"에서 이 시를 낭송한다. 다음은 시 전문이다.거제 앞바다 갈매기는 내내 울었다말이 아니라 노동자의 온몸이 진저리치며 떠는 소리다살기위해 걸어간 하청 노동의 길은산업은행은 산업은행대로형제누이들아 이대로 살 순 없잖아노조활동을 제대로 보장받는배를 만들다 몸과 영혼이 바다로 실려 간 윤식이 거듭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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