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향] 김용태 당선인(34)은 이번 총선에서 ‘여당 최연소이자 수도권 당선인’이다. 동갑내기 용혜인 의원을 제외한다면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만이 ...
김용태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여당 최연소이자 수도권 당선인’이다. 동갑내기 용혜인 의원을 제외한다면 이번에 재선에 성공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만이 김 당선인보다 한 살 어리다.
“민주당을 보면 당내에서 이재명 당대표와 다른 목소리를 내던 분들이 사실상 불이익을 받은 측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에 비해 국민의힘은 여당이니 권력자가 찍어누르고 이런 공천이 있었을 텐데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뒤로 가면 막말 논란도 있었고 잡음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당은 나름의 시스템 기준 아래에서 안정감 있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제가 초등학교 때 총리셨으니까요. 초등학생이 국무총리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지는 못하죠. 할머니가 고향 사람이 총리가 됐다, 그렇게 말씀하셔서 제가 여쭤보고 막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초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롤모델이 딱히 있다기보다 위인전을 많이 읽었어요. 특히 존 F. 케네디를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절판됐는데 케네디가 쓴 이라는 책이 있는데 중학교 때 그 책을 읽고 감명받았습니다. 정치라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걸 에피소드를 들어 쭉 쓴 책이거든요.
“여당이 먼저 국민께서 이해할 만한 솔루션을 제안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아마 3년 동안 민주당의 이 특검에 계속 끌려다닐 것이고, 국가를 개혁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동력 자체도 상실될 겁니다.”“솔직히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아 환경공학과에 가진 않았어요. 제가 정치를 하고 싶어하니까 아버지가 정치를 못 하게 하려고 공대로 교차지원을 시켰어요. 제가 공대 나와 취업해서 직장에 잘 다니는,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라셨던 거죠. 그런데 대학에 들어가 환경공학을 공부해보니까 환경이 정말 중요하더군요. 기후변화 문제도 그렇고.”“맞습니다. 보수정당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제1의 가치입니다. 그렇다면 기후변화로부터 국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유럽의 보수정당들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유입니다. 산업적인 측면도 중요해요. ‘RE100’이나 탄소 국경세 도입은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먹고살기 힘들어져요.
“국민 여론과 국정 기조가 맞닿을 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개혁 같은 경우 국민 여론이 굉장히 높았고, 대통령께서도 강하게 추진하려 했던 입법 개혁 과정인데 그 과정에서 타협점을 잘 찾지 못한 거예요. 그게 운영방식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여론과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가 달랐을 때입니다. 예컨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나 일본과의 외교 관계 개선은 국민이 원치 않은 방향처럼 보이는데 국제정세가 북·중·러와 한·미·일의 신냉전으로 흐르는 상황에서 일본과 관계 개선이나 한·미·일 안보 협력을 공고히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였다고 봅니다. 그런 과제를 추진할 때는 대통령께서 국민을 설득하려고 노력해야 했는데 역시 미흡한 게 아니었나 합니다.
-지난 대선 때와 같은 메커니즘 아닌가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분들이 가장 확실한 ‘단죄’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윤석열을 지지했고, 지금 조국 대표와 조국혁신당을 지지하신 분들의 선택도 조 대표 신원 문제와 상관없이 윤 정권을 혼내줄 도구로 택한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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