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옐레나·김미연 72점 합작…흥국생명, 챔프전 기선제압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해 열흘 만에 실전을 치른 흥국생명은 플레이오프 승리로 기세가 오른 도로공사를 1차전에서 제압하고 통합 우승을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윤태현 기자=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3.3.29 tomatoyoon@yna.co.kr다시 말해 1차전에서 진 팀도 마지막에 웃을 가능성이 50%에 육박해 3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2차전이 이번 시리즈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태현 기자=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경기. 1세트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득점한 뒤 서로 격려하고 있다. 2023.3.29 tomatoyoon@yna.co.kr승패의 분수령은 1세트였다.
윤태현 기자=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경기. 1세트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 옐레나의 득점에 기뻐하고 있다. 2023.3.29 tomatoyoon@yna.co.kr서브로 도로공사 2인 리시브 체제를 무너뜨리겠다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공언대로 김연경은 2세트 첫 번째 서버로 등장해 임명옥과 문정원 두 선수를 돌아가며 서브로 공략했다.김종민 감독이 기대를 건 문정원은 1세트에서 득점도 따내지 못하고, 리시브에서도 기대를 밑돌아 결국 2세트 초반 벤치로 들어갔다. 윤태현 기자=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경기. 경기장이 관중으로 가득 차 있다. 2023.3.29 tomatoyoon@yn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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