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올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우리에게 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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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담화 '올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정상 결심 따라 돌연 일어날지 누구도 몰라' '美 결정적 입장 변화 없는 한 정상회담 불필요' 김여정 '미국 측에나 필요하지 우리에겐 무익'

다만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라면서 협상의 새로운 조건을 제시했습니다.[기자]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화를 내고 개인 생각이라는 전제하에 북미정상회담과 같은 일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본다고 말했습니다.북미 사이의 심각한 대립과 풀지 못한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미국의 결정적 입장 변화가 없는 한 올해 중 그리고 나아가 앞으로도 북미정상회담은 불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둘째로 새로운 도전을 해볼 용기도 없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아야 시간이나 때우게 될 뿐 그나마 유지되어오던 정상 간 특별한 관계까지 훼손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다만, 자신들은 결코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고 여지를 뒀는데요.

비핵화를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 하지 못한다는 것이라며,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려면 북한의 행동과 병행해 타방의, 즉 미국의 많은 변화, 불가역적인 중대조치가 동시에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앞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나 권정근 미국담당 국장은 미국과 더는 마주앉을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김여정 제1부부장은 향후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고 볼 수 있을까요?자신들은 작년 6월 판문점에서 있었던 북미 정상 간 만남 이후 제재 해제 문제를 미국과의 협상 의제에서 완전히 제외했다면서,다시 말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철회해야 자신들이 북미 협상 재개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김 제1부부장은 제재를 가해온다고 자신들이 못 사는 것도 아닌데 무엇 때문에 미국에 끌려다니겠느냐면서, 하노이에서처럼 제재 해제와 핵 개발의 중추신경인 영변 지구와 같은 대규모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를 흥정해보려는 어리석은 꿈을 품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 말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하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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