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3년 후 매출 17조, 영업이익 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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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오프라인 핵심 상권 선도, 전문 온라인몰 강화, 동남아 공략 등을 통해 2026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부회장)는 19일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에서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 기업 설명회의 날’ 행사를 열고 이런 중장기 실적 목표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김 부회장은 '서울 본점·잠실점·경기 수원점 등 8개 핵심 점포를 먼저 리뉴얼해 상권별 ‘넘버원 점포’로 키우고, 2026년 인천 송도·대구·부산 광복 등으로 복합쇼핑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이 오프라인 핵심 상권 선도, 전문 온라인몰 강화, 동남아 공략 등을 통해 2026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리테일테크’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에도 속도를 낸다.

핵심 상권 ‘첫 번째 쇼핑 목적지’ 될 것 롯데그룹에서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 기관투자가 등에게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 속에서 생존과 성장의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롯데쇼핑 측은 “주주들과 투명한 소통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오프라인 핵심상권에서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김 부회장은 “서울 본점·잠실점·경기 수원점 등 8개 핵심 점포를 먼저 리뉴얼해 상권별 ‘넘버원 점포’로 키우고, 2026년 인천 송도·대구·부산 광복 등으로 복합쇼핑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식료품 시장 1번지’로 도약을 위해 하반기 식료품 특화 전문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실적이 부진한 홈쇼핑·하이마트 사업부는 고객 서비스 강화로 턴어라운드에 주력할 방침이다. 하이마트는 ‘원스톱 토털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며, 홈쇼핑은 밸리곰 사업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신규 콘텐트를 늘릴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92.8% 줄어든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도 확 키운다. 롯데쇼핑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백화점 3개점, 대형마트 66개점, 복합몰 1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프리미엄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을 결합한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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