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인터뷰 “앞서던 국민의힘 자책골, 여당 기세는 꺾였지만 야당 텃밭도 여론조사 지지율에 고무되면 안돼 난 한달 짜리 임시직, 일상 돌아간 뒤 행보 고민”
난 한달 짜리 임시직, 일상 돌아간 뒤 행보 고민” “자체 조사에서도 2%포인트 이내의 초접전 지역이 20~30곳이나 된다. 이런 지역은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김 위원장은 “아직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우리가 공천 후유증을 어느 정도 정리했다는 측면이 있고, 공교롭게도 그 무렵 이종섭 대사 사건이 터졌다”며 “국민들 눈에 ‘이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고, 윤석열 정부 심판론에 다시 불이 붙은 것 같다”고 해석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등장 이후 조금 앞서다가 스스로 자책골을 넣은 거나 마찬가지”라며 “국민의힘의 기세는 확실히 꺾였다. 우리는 바닥을 치고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수도권 외곽과 서울·경기 접경 지역에서 요청이 많이 온다”며 “국민의힘의 서울 편입 공약 때문에 표심에 흔들림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여당 후보 중에 좀 낯선 사람이 많았지만,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것 같다”고 경계심을 나타냈다.그는 “낙동강 벨트에서 우리 후보들은 길게는 20년 이상 땀을 쏟았다”며 “과거 우리 당 후보들이 선출됐을 때는 성과도 보여줬다. 이런 점이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이 1인당 25만원씩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한 뒤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나온 데 대해선 “마중물을 붓자는 것”이라며 “지난 번 코로나 때 아사 직전의 자영업자들을 그런식으로 구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물가를 자극한다’는 건 소위 모범적인 이야기”라며 “현장에서는 작은 마중물이 경제 전체를 돌리는 윤활유가 될 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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