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발롱도르(Ballon d’Or·프랑스어로 ‘황금 공’이란 뜻) 후보 30명에 선정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 매체 프랑스풋볼은 7일(한국시간) 김민재를 포함한 올해 발롱도르상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이제까지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2002년 설기현(안더레흐트), 2005년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2019년과 2022년 손흥민(토트넘)뿐이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발롱도르 후보 30명에 선정됐다.
이제까지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2002년 설기현, 2005년 박지성 그리고 2019년과 2022년 손흥민뿐이다. 당시 설기현과 박지성은 점수를 얻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2019년 최종 2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2022년에는 최종 11위를 차지했다. 11위는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다. 김민재가 올해 손흥민이 보유한 발롱도르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를 넘어서 새 역사를 쓸지 주목된다. 손흥민은 이번 발롱도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 중에서 수비수는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김민재 등 3명뿐이다. 수비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건 쉽지 않다.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가 수비수 출신으로 이 상을 받았다. 발롱도르상을 가장 많이 받은 건 메시다. 역대 2위에 올라 있는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해 후보에도 뽑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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