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범죄 수익 260억원 은닉(종합2보)
서울구치소 나서는 김만배씨
조사 결과 이들은 김씨의 지시를 받아 화천대유 자금 수십억원을 이용해 수원 지역의 땅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은 화천대유 명의와 김씨의 명의로 각각 사들였으나 최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 과정에서 화천대유 고문 변호사들이 조언해주거나 심부름을 해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13일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 1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전날 그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당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가압류로 사업 자금 인출이 막혀 집행이 안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대표이사 책임하에 현금 시재로 운영 자금을 보관하려 했다는 취지다. 화천대유 측의 반발로 결국 법인 계좌 가압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홍기원 기자=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만배 씨가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범죄 수익 260억원 은닉(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산을 은닉한 측근들의 구속영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보] 김만배 측근 2명 구속영장…범죄 수익 260억원 은닉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재산을 은닉한 측근들의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검찰, 김만배 재산 260억원 '은닉 조력자' 구속영장대장동 화천대유 김만배 구속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수익 은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조력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검찰, ‘김만배 범죄수익 은닉’ 조력자 2명 구속영장 청구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의 범죄 수익 은닉에 관여한 혐의로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 쌍방울그룹 부회장을 지낸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씨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