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 만나 정치개혁 강조 '민주당부터 기득권 내려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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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분 차담 회동...'감세 경쟁 몰두하는 현실 대단히 안타까워' 쓴소리

발행 2025-02-28 19:18:34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났다. 김 지사는 이 대표에게"지금 민주당으로 정권교체가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쓴소리를 했다.김 지사는 이 대표에게 전할 말을 종이에 정리해 왔다. 그는"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선거연대, 더 나아가서 공동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며"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부터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지금은 정권교체 이상의 교체를 해야 한다"며 특히"제7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개헌이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게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아주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며"제7공화국을 만들기 위한 권력구조 개편, 경제 개헌, 이를 위한 임기 단축 등 논의가 제대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 지사는 지난 2022년 3월, 대선 국면에서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와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였던 김 지사가 '정치 개혁'을 골자로 정책 연대를 선언한 점을 상기했다. 김 지사는 이 대표와의 공동 선언을 기점으로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김 지사는"3년 전 당시 함께했던 약속은 민주당이 국민과 한 약속"이라며"노무현 전 대통령이 20년 전 얘기한 개헌을 이제 완수해야 하는, 새로운 공화국의 문을 여는 책무를 민주당이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정치권에서 감세 논쟁, 감세 포퓰리즘이 아주 극심하다. 비전 경쟁이 돼야 하는데 감세 경쟁에 몰두하는 현실이 대단히 안타깝다"며"지금 필요한 건 감세가 아니라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민주당은 수권정당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게"정권교체를 넘는 그 이상의 교체"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치 기득권 타파'를 위해 국민소환제, 국회의원 불체포 및 면책특권 문제, 교섭단체 구성 요건 10석으로 완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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