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초청 시구... 국제교류 협력, 투자유치 등 북미 순방 중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5일 오후 1시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 시작 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장내 아나운서가"대한민국 제46대 경기도지사인 김동연 지사가 시구를 할 예정이니, 환영해달라"고 소개하자, 김 지사는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였다. 이어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이 펫코 파크 경기장 전체에 울려 퍼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내야수 김하성 선수와 투수 최지만, 고우석 선수의 소속팀이다. 잠시 이 팀에서 활약했던 '원조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 고문은 2019년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별 고문을 맡고 있다. 김하성 선수는 2021년부터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MLB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김하성 선서는 소속팀 벤치에서 김 지사의 시구를 지켜봤다.김동연 지사의 시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2년 8월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kt wiz의 경기에서 시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김 지사는"고등학생 시절 야구 기록법을 배워서 경기를 기록하기까지 했을 정도로 열렬한 야구팬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일부터 11박 13일 일정으로 전 세계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의 심장인 북미 서부 지역을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 경제영토 확장,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15일 현재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6개 주요 도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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